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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istening Challenge Script

This is a script for my listening video posted on 2022/10/28.

ADVANCED LEVEL

요즘 날씨도 화창하고 쾌적해서 기분도 낼 겸 저희 동네에 야외 자리가 있는, 항상 인기가 많은 식당을 처음 가 봤거든요. 근데 처음부터 호스티스가 인상도 안 좋고 고객을 맞이하면서 인사도 하지 않고 자리로 그냥 안내해 주더라고요. 근데 뭐 거기까지는 그러려니 했거든요. 그리고 웨이터가 와서 주문도 받고 모든 게 정상적인 식당 매뉴얼대로 흘러가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나온 다음부터 웨이터가 단 한 번도 와서 저희한테 음식이 맛있는지, 더 필요한 건 없는지 물어보지를 않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45분이 넘게 지났을 거예요. 그런데도 웨이터가 안 오고 저희 마지막에 나온 소고기 꼬치는 너무 질겨서 씹히지도 않았어요. 두 입 정도 먹고 손도 안 대고 웨이터가 오면 다시 구워 달라고 얘기하려고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웨이터는 올 생각을 하지를 않고 저희는 음식은 다 식었고 30분이 더 지났어요. 물은 이미 아까 다 마셔서 목이 말라 죽겠는데 물 주러도 안 오는 거예요. 그래서 참다가 참다가 제가 이렇게 돌아보니까 물병이 저기 있길래 직접 가서 물병을 갖고 와서 따라서 마셨거든요. 그리고도 한참을 기다렸는데 웨이터가 안 오길래 저희가 호스티스가 있는 곳으로 가서 우리가 지금 바쁘니까 여기서 직접 결제를 하고 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면전에 대고 호스티스가 인상을 쓰면서 기분 나쁘다는 티를 팍팍 내면서 한숨을 푹 쉬는 거예요. 그러면서 진짜 귀찮다는 듯이 이렇게 너무 대충대충 건성건성 계산서를 딱 뽑아서 주더라구요. 근데 와서 보니까 1센트를 해 놓은 거예요. 너무 어이가 없잖아요. 다시 가서 다시 계산서를 받았는데 그 때도 인상은 인상대로 쓰면서 계산서를 찍어 줬어요. 그래서 팁은 정말… 진짜 안 줄 수는 없으니까 미국 문화상 팁을 안 주는 건 너무 무례한 일이니까 팁을 진짜 코딱지만큼 남기고 그냥 바로 왔습니다. 다시는 그 식당에 안 가기로 결심을 했고 사실 너무 기분이 나쁘고 불쾌해서 구글에 리뷰를 남길까도 고민 중이거든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실 거 같아요? 그냥 다시 안 가고 말 거 같아요? 아니면 구글 리뷰 남겨서 그 식당 주인이 서비스가 얼마나 엉망인지 알게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INTERMEDIATE LEVEL

저희가 며칠 전에 어느 식당에 갔는데, 너무 기분 나쁜 일이 있었어요.  그 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람이 많고 야외 자리가 있는 식당에 갔어요.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고 저희 음식이 나왔어요. 그 때까지는 모든 게 좋았어요. 아, 호스티스가 조금 불친절했거든요. 인사도 안 하고 아무 말도 안 했는데 그냥 괜찮았어요. 그런데 음식이 나온 다음에 저희 웨이터가 한 번도 저희한테 오지 않았어요. 물도 다 마셨고 고기는 너무 많이 익어서 못 먹겠더라고요. 너무 질겼어요. 고무 같았어요. 그런데 웨이터가 안 와서 말을 못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기다리다가 너무 목이 말라서 직접 물병을 갖고 와서 물을 따라서 마셨어요. 그리고 30분도 넘게 기다렸는데 웨이터가 안 와서 음식 다 먹고 가만히 앉아 있다가 ‘아, 안되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호스티스한테 직접 갔어요. 그리고 저희가 지금 바빠서 가야 되는데 웨이터가 안 온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리고 여기서 직접 계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거든요. 그런데 저희 얼굴을 보고 호스티스가 한숨을 “하아…” 이렇게 쉬면서 인상을 팍 쓰는 거예요. 너무 기분이 나쁘잖아요. 서비스도 안 좋고 음식도 맛도 없는데 호스티스가 이렇게 불친절하니까요. 그래서 팁 진짜 조금만 주고 다시는 그 식당에 안 가기로 결심했어요. 사실 구글 리뷰를 남길까 말까 고민 중이에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BEGINNING LEVEL

제가 어느 식당에 갔어요. 사람이 아주 많았어요. 날씨도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밖에 앉았어요. 저희 웨이터가 왔어요. 그리고 주문을 받았어요. 저희는 와인 두 잔하고 타파스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음식이 나왔어요. 그런데 그 다음에 웨이터가 한 번도 안 왔어요. 물도 없었어요. 너무 목말랐어요. 그런데 웨이터가 안 와서 저희가 물을 갖고 왔어요. 그래서 물을 마셨어요. 그리고 고기가 너무 맛없었어요. 그런데 웨이터가 없어서 말을 못 했어요. 집에 가고 싶었어요. 그런데 계산서가 없었어요. 30분을 기다렸어요. 그리고 입구에 가서 호스티스한테 말했어요. “저희 시간 없어요. 계산하고 싶어요.” 그런데 호스티스가 “아!” 이렇게 말했어요. 너무 기분이 나빴어요. 그래서 팁을 정말 조금만 줬어요. 그리고 다시는 안 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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